Review1 디맨드 디맨드 수요를 만들어내는 사람들. 점점 많은 관객을 다른 장르에 빼앗기고 있는 클래식을 직업으로 택한 상황에서, 어떻게 하면 수요를 만들어낼 수 있을까. 책은 많은 분야에서 직면한 수요의 문제와, 그것을 해결한 수요 창조자의 사례들을 제시하면서 꼭 필요한 질문들을 던진다. 책은 관점을 자신에서 고객으로, 이익에서 고객의 고충으로 돌리는 것만으로 놀라운 혁신을 이루어 낼 수 있고, 고객을 이해할수록 더 많은 수요가 창출된다는 것을 보여준다. 특히 관심 있게 읽었던 부분은 미국의 오케스트라(특히 보스턴 오케스트라)와 시애틀 오페라가 어떻게 관객을 이해하고 그들의 수요(대부분은 새로운)를 만들었는지에 대한 것이었다. ... 매년 수많은 잠재적 신규 관객들이 권유에 이끌려 생전 처음으로 클래식 콘서트를 관람한다.. 2022. 9. 26. 이전 1 다음